라떼는 말이야~~ 네스프레소 킴보 캡슐 : 킴보 룽고 100캡슐에 3.5만원 실화?! feat. 네스프레소 라떼 캡슐 추천

네스프레소 드롱기 이니시아 en80을 처음 사려고 했을 때 가장 반대하시던 어머니가 지금은 제일 많이 사용하신다. 하루에도 6-8캡슐씩 뽑아드셔서 한 달에 100개씩 주문하던 캡슐이 2주만에 동나기도 했다;

그래서 가성비 좋은 네스프레소 캡슐을 찾다가

이탈리아 브랜드인 킴보 캡슐 핫딜이 떠서 구매해보았다. 100% 아라비카 원두에 강도는 7이라고 한다.
강도는 네스프레소 / 일리 / 던킨 도너츠 / 스타벅스 / 킴보 / 로르 등등 각 제조사마다 같은 강도라도 맛이 다르다

킴보 캡슐 1박스에는 10개의 커피캡슐이 들어있다.

다른 커피캡슐 브랜드와 다르게 박스 개봉 후에도 박스를 접어서 캡슐을 보관할 수 있게 한 점이 킴보의 세심함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캄보 캡슐 구매는 처음인데 이탈리아 = 에스프레소의 본 고장인 만큼 국가가 주는 신뢰가 컸다.

프랑스 리옹에서 잠깐 지낸 적이 있었는데 실제로 유럽에서 개인 카페에 가면 에스프레소나 알롱제라고 뜨거운 물만 부어주는 커피가 있을만큼 유럽 특히 이탈리아인들의 에스프레소 사랑은 일류다

얼죽아인 나는 아이스 커피가 없어서 리옹 시내에 있는 스타벅스나 맥도날드를 찾아가곤 했었다

그 때의 추억을 회상하며 킴보 룽고 캡슐 언박싱!

던킨도너츠 캡슐처럼 킴보 네스프레소 캡슐도 플라스틱 재질의 캡슐이다.

그래서 그런지 장난감처럼 느껴진다.

뜯자마자 2캡슐에 물 90ml + 얼음 6개 넣고 아아를 만들어보았다 강배전에 강도 7의 캡슐이라 산미는 없고 구수한 맛이다 아메리카노보다 라떼용에 적합할 것 같아

우유 90ml에 1캡슐 라떼로 내려보았다

고소한 우유와 함께 구수한 단맛이 올라온다

킴보 룽고 캡슐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보다 따뜻한 라떼에 어울리는 캡슐이다

추운 겨울 찬 바람 불 때는 네스프레소 킴보 캡슐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면 잠이 솔솔 올거 같은 편안한 상태가 된다

이 글을 쓰는 바로 지금 내가 그런 상태이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