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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인증

네스프레소 캡슐 추천 : 프랑스 로르 파푸아뉴기니 캡슐

얼죽아인 나는 한 번에 2캡슐씩 네스프레소 캡슐을 사용한다.

네스프레소 이니시아 머신으로 스타벅스 톨사이즈를 즐기려면 물 90ml + 얼음 6개 + 네스프레소 캡슐 2개가 이상적이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내 전용잔인 커피빈 더블월 글라스에 내려 마신다.

갈증날 때마다 아아를 마시는 편인데, 실제로 커피는 오히려 탈수를 부르지만 쥬스나 술보다 커피를 좋아하고 맛있어서 마신다.


드립커피만 드시던 어머니께서 네스프레소 이니시아 머신을 가장 반대하셨지만, 지금은 제일 잘 드신다. 출근하기 전에 내려서 모닝커피를 즐기고, 퇴근하시고는 나한테 라떼를 부탁하신다.
동생도 커피를 좋아해서 하루에 10캡슐 정도는 그냥 소진된다. 그래서 나는 월말마다 100-120캡슐을 주문한다.
2021년 1월 우리 집 캡슐로 선택된 것은 로르 캡슐이다.

네이버스토어를 통해 프로폰도 룽고를 접해본터라 다른 커피캡슐들이 궁금해서 주문해보았다.

로르 캡슐은 네스프레소 캡슐, 일리 캡슐과 마찬가지로 알루미늄 캡슐을 사용한다.

구글링을 통해 로르에서 산미가 있는 캡슐을 찾았다.
로르 파푸아뉴기니와 로르 엘레강테 캡슐 당첨!!

이 밖에도 네스프레소 마스터 오리진격인 콜롬비아와 인디아를 하나씩 구매했다.

로르 캡슐의 특징은 일리 네스프레소 캡슐처럼 10캡슐이 직사각형 박스에 담겨있고, 포장 구성 또한 동일하다는 것이다.

로르 파푸아뉴기니 캡슐의 강도는 7이고, 상쾌하고 프루티한 맛이라고 적혀있다.

10개 구성이고,

박스를 오픈하면 가지런하게 정리되어 있다.

상미기한도 제법 넉넉하다!

알루미늄 캡슐이라 고급지고, 캡슐 자체의 디자인도 고급진 로르캡슐!

파푸아뉴기니 캡슐이고, 강도는 7으로 중간 정도의 세기다.

1샷 내렸을 때 커피색은 이렇다.

2샷을 내렸을 때는 제법 커피 색이 진하다.

크레마도 풍부하고, 맛은 산미가 도드라지는 편은 아니었지만, 고소하고 적당한 산미가 느껴지는 캡슐이다. 첫 모금은 크레마 때문에 고소하고 목을 넘어가는 순간 산미가 살짝 느껴진다. 커피향도 제법 느껴지고, 라떼로 내렸을 때도 기대되는 캡슐이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1박스 4,980원에 구매해서 가성비도 괜찮았던 캡슐이지만, 네스프레소 마스터 오리진 에티오피아 캡슐처럼 산미가 뽝! 오는게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산미가 넘치는 캡슐은 아니다.

남은 캡슐이 조금 있는데도 너무 궁금해서 마셔보았던 로르 캡슐! 엘레강테 혹은 엘레강스 캡슐과 인디아 캡슐 , 콜롬비아 캡슐 모두 기대가 된다.

참고로 로르 캡슐은 프랑스 국민 캡슐 브랜드라고 한다.

마트 구경을 좋아하는 내가 프랑스 리옹에서 지냈던 2017년에는 네스프레소 캡슐에 관심이 전혀 없어서 꽁플루언스나 벨꾸르 까르푸에서 한 번도 본 적이 없지만,, 셧다운이 풀려서 프랑스에 다시 갈 수 있다면 다시 한 번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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